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더글로리 손명오 죽음에 관여한 범인은 누구?

by 나혼자살아보세 2023. 1. 13.

 

 

 

더글로리 시즌1이 끝났습니다.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인 손명오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즌1이 막을 내렸고, 그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명오 죽음에 관여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손명오 죽음

 

 

손명오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전에 극 중 문동은역을 맡은 송혜교가 고등학생 시절 윤소희를 죽인 범인이 박연진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손명오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기 전에 학폭 가해자들에게 한 명씩 연락을 하여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기고 떠났고, 그 이후 살해 당하게 됩니다.

 

더글로리 손명오

 

그런데 손명오 죽음이 누구에 의해서 일어났는지 드라마 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범인을 추측할 수 있도록 단서들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단서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명오 죽인 범인의 단서

 

 

  • 첫째, 모든 학폭 가해자들이 손명오를 찾고 있을 때 박연진만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머지 가해자들은 약점이 잡혀있는 듯 상기된 표정으로 손명오를 찾지만 박연진은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더글로리 박연진 발등에 상처와 초록구두

 

  • 둘째, 박연진의 발등상처 

손명오가 사라진 뒤 박연진은 구두를 신는 장면에서 발등에 상처를 입어 밴드를 붙이고 나오는 장면이 자주 클로즈업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명오가 둔기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에서도 박연진이 신던 초록색 구두가 함께 영상에 나와 손명오를 죽인 범인이 박연진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주었습니다.

 

  • 셋째, 이 모든 것들이 한 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박연진입니다. 하지만 박연진이 실제로 손명오를 죽였을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손명오가 죽은 장소는 씨에스타입니다. 씨에스타는 전재준이 운영하는 가게인데 박연진과 사랑을 나누는 장소로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씨에스타에는 고등학교 때 또 한 명의 학폭 피해자인 김경란이 일 하고 있습니다. 문동은이 괴롭힘의 대상에서 제외되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김경란입니다. 김경란 또한 문동은처럼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었고, 손명오가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씨에스타에 방문했을 때 모종의 이유로 김경란이 손명오를 죽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글로리 박연진을 노려보는 김경란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가능성은 씨에스타에 박연진과 손명오, 김경란이 같이 있었고, 박연진과 손명오가 크게 싸우는 과정에서 박연진이 손명오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그 이후 김경란이 박연진의 요청으로 손명오를 처리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김경란이 손명오의 죽음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