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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 지실장

by 나혼자살아보세 2023. 2. 20.

일타스캔들에서 뜬금없이 의문의 죽음들이 계속되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유가 있는 죽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12화까지 드라마가 진행된 상황에서 쇠구슬 범인은 지실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살인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실장의 과거

 

 

일타스캔들 12화에서 최치열이 포스터촬영을 위해 들린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지동희의 친구가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실명인 정성현이라는 이름을 부르지만 지실장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아니라는 답변을 하는데요.

 

 

지동희 실장

 

 

여기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하고 최치열도 의심하지 않고 돌아섭니다. 그렇다면 정성현은 누구일까요? 정성현은 바로 정수현의 남동생입니다. 정수현은 젊은 최치열이 학원강사시절 가르치던 여학생입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시험지를 유출하는 바람에 두 모녀가 함께 목숨을 끊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혼자 살아남은 남동생이 어머니를 죽였다는 누명까지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 어린 남동생은 바로 지실장이었던 것이죠. 

 

 

지실장의 어린시절

 

 

쇠구슬 범인 지실장

 

 

정성현이 지실장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최치열이 정수현한테 준 만년필인데요. 그 만년필을 가지고 있던 남동생인 정성현은 최치열에게 만년필을 돌려주려고 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에 그 만년필을 쓰는 장면이 나오죠.

 

 

 

지실장이 만년필을 쓰는장면

 

 

왜 지실장은 연쇄적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걸까요? 그 이유는 죽은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대부분은 최치열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되는 인물들입니다. 어린 시절 지실장은 최치열에게 존경하는 마음에 그를 지켜주기로 결심하고 그의 곁에 있게 됩니다. 특히 더프라이드 학원에서 늘 최치열을 견제하던 수학선생인 진이상을 제거하는 부분에서 지실장이 최치열을 광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최치열이 사랑하는 남행선까지 피해를 입히려는 모습으로 마지막 12화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