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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쉬샤오둥 발언 모음(태권도, 한국영화, 영춘권, 유대경)

by 나혼자살아보세 2022. 1. 24.

 

 

 

 

 

 

 

쉬샤오둥

 

 

 

 

 

쉬샤오둥의 나이는 44살로 1979년생입니다. 많은분들이 유명한 MMA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입으로 일류 MMA격투가는 아니라고 합니다. 쉬샤오둥은 중산층의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어릴때부터 협객정신을 가지고 자라서 정의롭고 당당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학생때는 꼴통이라고 말하며, 고등학교는 체육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우슈의 한 종목인 중국의 킥복싱 '산타'를 배웠습니다. 훈련 이외의 시간에는 직업 고등학교에서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후 복싱과 MMA에 관심을 갖고 졸업을 한 뒤에는 체육학교의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쉬샤오둥의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길 원했지만, 베이징에 있는 까르푸에서 보안대원으로 일했습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이가 있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맞서 싸웁니다. 한 예로 운전을 하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상향등을 키고 도발 했었는데 쉬샤오둥은 바로 상대방의 차를 박아버리고는 상대차량의 위로 올라가 전면유리를 깨부신적이 있다고 합니다. 

 

 

 

 

구치소에 간적도 있습니다.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MMA와 무에타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1년의 훈련을 끝내고 중국 최초의 종합격투기팀인 '악동군단'을 설립해 MMA를 중국에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축구를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9급장애판정을 받았지만, 계속 훈련에 매진했고 아마추어까지 성장했습니다. 웨이보와 TV에 출연해 중국의 엉터리 무술을 언급하며, 중국권법은 명성만 높았지 실속은 없는 무술이라고 비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태극권 고수를 20초만에 KO시키고 엽문의 후계자이자 영춘권의 달인이라는 고수를 한 경기에서 6번이나 다운 시켰습니다. 중국의 무술가들을 찾아가 한명씩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무인들과 싸우는 장면

 

중국 무인들과 싸우는 장면

 

 

 

 

 

 

 

중국배우 조문탁이 무술프로그램에 나와 모든 무술의 기원은 중국인데 태권도는 중국의 발차기에서 비롯됐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쉬샤오둥은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에 있는 한국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의 최대검색 포탈사이트인 바이두에서도 태권도의 시초는 한국이라고 써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쉬샤오둥의 행보로 중국내에서 개인 SNS계정이 삭제되고 체육관의 강제폐쇄로 활동자체가 중단되게 되어버립니다. 

 

 

 

 

 

쉬샤오둥의 한국에 대한 평가는 유명합니다. 특히 영화를 극찬했는데 태극기휘날리며, 고지전,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을 보며 한국영화에는 무조건 무릎 꿇는다고 본인의 유튜브에서 발언 한 적이 있습니다. 또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상을 받았을 당시에는 축하한다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쉬샤오둥 한국영화 평가

 

 

 

 

2019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MAX FC에 초청을 받았는데, 한국에 오게 된 쉬샤오둥은 한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한우와 짜장면을 꼽았습니다. 

 

 

 

 

쉬샤오둥 유대경(DK YOO)

 

 

유대경이라는 인물은 시스테마 한국협회 회장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시스테마란 러시아 특수부대가 사용한다는 무술인데요. 유튜브에도 교육영상을 올리고 국내외 각종 세미나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유대경은 코너 맥그리거와 이벤트 매치를 잡아주면 경기를 할 의향이 있다고까지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 유명 격투기 선수들이 유대경이라는 사람을 비판하기 시작했는데, 한 유튜버가 쉬샤오둥에게 유대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중국에도 유대경과 같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전에서는 쓸모가 없다고 말하며 아마추어 정도의 실력이라 정규경기에서는 비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유대경측은 자신의 무술인 시스테마를 증명하기 위해 쉬샤오둥과 시합발표를 하지만 쉬샤오둥이 한국에 가지 못해 경기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쉬샤오둥이 비자를 받을 수 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쉬샤오둥VS유대경 아쉽게 경기는 성사되지 못했다.

 

 

 

 

DK YOO VS 브래들리 스콧

 

 

 

 

유대경은 쉬샤오둥과는 경기를 하지 못했지만 전 UFC출신 영국인 선수 브래들리 스콧과 6라운드 복싱룰 경기를 했었고, 80KG의 몸무게인 유대경이 100KG의 상대선수와의 경기에서 끝까지 버텼습니다. 경기를 본 쉬샤오둥은 유대경이 아주 잘하였다고 말했고,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영국선수인 브래들리 스콧의 승리로 평가했습니다. 또 만약 자신과 대결을 했다면 MMA룰로 싸울시 쉬샤오둥이 5분안에 승리를 복싱룰로 경기할 시에는 5라운드안에 KO 시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