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지의세계

행복지수 1위라고 잘 못 알려진 나라 부탄왕국 (feat 부탄여행,무상의료혜택, 금연국가)

by 나혼자살아보세 2020. 12. 20.

 

 

 

 

 

 

 

 

 

 

국가명 : 부탄왕국(Kingdom of Bhutan)

 

수도 : 팀푸(Thimphu)

 

면적 : 38.394㎦ (한반도의 약 1/5)

 

인구 : 약 77만명

 

언어 : 종카어, 영어 , 네팔어

 

기후 : 아열대에 속하긴하나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온대지대보다는 기온이 더 낮습니다. 

 

종교 : 대승불교(라마교) 75%, 힌두교 및 기타(회교 등) 25%

 

시차 : 우리시간보다 -3

 

 

입헌군주제이며 의회는 양원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원의원 25명(임기 4년) 하원의원 47명(임기 5년)으로 국왕은 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입니다. 국왕은 2006년 12월에 즉위했습니다. 

 

 

 

경제현황

 

 

 

총 GDP : 25.3억불 (2018)

1인당 GDP : 3,215불 (2018)

GDP 성장률 : 5.8% (2018)

교역 : 18.78억불 (2018)

인도와의 경제적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수출의 약 90%, 수입의 약 70%가 인도입니다. 

 

 

 

 

 

 

 

부탄의 지리

 

 

 

인도와 티베트사이에 위치한 부탄은 평야가 거의없습니다. 경작이 가능한 땅이 겨우 2%밖에 안되죠. 그 이유로는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산악지대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연강수량이 무려 3,000~5,000mm입니다. 우리나라의 2019년 강수량이 1171.9mm였던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라는걸 알 수 있죠.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데, 산지에는 표범, 사슴, 코뿔소, 코끼리, 호랑이 등이 살고 있습니다. 

 

 

 

 

 

 

 

부탄 여행(관광)

 

 

부탄은 배낭여행을 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가이드를 통해서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행비용이 정해져있습니다. 부탄 여행시에는 하루에 1인당 250달러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비수기냐 성수기냐에 따라 다르고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3인 이상이 성수기(3~5월, 9~11월)에 여행을 온다면 하루에 1인당 250달러, 그 외의 비수기에는 20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또 만약 1인으로 여행을 오게된다면 추가로 하루 40달러를 더 내야하며, 2인으로 여행을 왔다면 3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 성수기에 혼자서 여행을 왔다면 290달러를 내고 여행을 해야한다는 소리죠. 비수기에는 240달러가 되겠네요. 

 

 

 

 

 

 

부탄의 왕

 

 

 

부탄왕국의 국왕인 왕추크왕은 아주 소소한 삶을 살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거나 걸어서 출근할만큼 검소합니다. 또 평범한 서민출신의 지금의 왕비와 결혼하여 왕자를 두고 있습니다. 부탄사람들은 겸손한 국왕을 존경한다고 합니다. 그도그럴것이 왕추크 국왕은 자신이 가장 신경쓰는 정책이 바로 국민 행복지수인데요. 국민행복지수란 GNH(Gross National Happiness)라고 불립니다. 왕추크 국왕이 1998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부탄이 세계 행복지수 1위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016년 97위, 2018년 95위로 우리나라보다 많이 낮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2016년에 55위 2018년엔 54위였습니다.

 

 

 

 

 

 

부탄은 티베트어로 용의나라라는 뜻입니다. 국기에서 용의 발톱에서 잡고 있는 구슬은 부를 상징하고, 노란색은 세속군주를, 주황색은 불교를 뜻합니다. 

 

 

 

 

 

 

 

부탄사회의 특징

 

 

 

 

1974년까지 관광이 금지되었던 나라였습니다. 금연국가로 입국시 1갑당 200%의 세금을 내야합니다. 무상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습니다. 무상의료라고는 하지만 그 서비스가 아주 낮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한 기사에서 우리나라사람이 부탄을 방문하여 발목이 부러졌을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일화도 있습니다. 

 

부탄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전통의상을 입어야합니다. 복장에 대한 규정은 400년 이상 지켜져 온것입니다. 

남자는 '고'라고 불리는 긴옷을 여성들은 '키라'라고 불리는 옷을 입습니다. 왼쪽어깨에 걸쳐진 스카프로 그들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사람들은 하얀스카프를 승려나 귀족들은 노란스카프를 두릅니다.

 

2010년부터 담배의 재배, 수확, 판매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구매자체가 불가능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당연히 금연입니다. 외국인이 담배를 휴대하여 들어온다면 엄청난 세금을 내야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탄소네거티브 국가로 알려져있습니다. 국가면적의 최소 60%이상이 산림지역으로 되어있어야한다는 법이있습니다. 

 

부탄은 모계사회 입니다. 모든 재산의 상속은 여성이 받습니다. 

 

부탄의 활주로는 상당히 위험해서 전문 조종사가 8명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낮에만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군사는 총병력이 1만명이고, 내륙에 있어서 해군이 없습니다. 

 

 

 

 

 

 

 

집은 보통 3층건물입니다. 1층은 동물을 사육하는곳이고, 2층은 주거용, 3층은 건초더미를 보관합니다.